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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금요외식 : 용리단길 맛집 대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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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성으로 사라진 금요외식이 부활하였다! 금요외식 맴버에 왕언니도 추가! 아무래도 금요일 퇴근시간은 차 끌고 곧장 나가기에 부담되긴 하지. 밥 먹고 가나, 바로 가나 도착시간이 비슷하므로 밥을 먹고가는 합리적인 금요외식이 되겠다.

이번에 방문한곳은 전에 봐두었으나 기억에서 잊혀 진 어느 국수집으로, 알고보니 지점이 몇군데 있는 유명한 맛집이다.

아래는 메뉴, 점심과 저녁 메뉴가 조금 다르다.

간판 자체가 국수니까, 온국수 보통맛과 맵찔이 공장장은 순한맛, 모듬 숯불 꼬치 하나, 생! 대림 밀맥주 한잔을 주문했다. 요기는 보통맛이 조금 칼칼하게 나온다.

면을 좀 들어서 찍을걸 후회되는 국수의 자태.

면은 소면보다 굵고 짬뽕 면보다는 가늘다. 엄청 쫀쫀하고 탱글한것이 예사롭지 않은 면발!

고명으로 올라간 고기와 버섯은 숯불에 한번 구워 나와서 풍미가 좋고 특히 버섯, 쫄깃쫄깃한게 식감이 살아있다.

국수 자체는 우육탕면 느낌이 좀 많이 나고 진하고 깊은 육수에 고추를 넣어 맛있게 칼칼한 스타일!

모듬숯불꼬치는 한우대창, 왕새우, 닭날개, 팽이삼겹, 무릎연골, 목살, 닭껍질, 가지 요렇게 8종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가지 말고 은행 넣어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다.

대창 크기가 일정하지않다. 복불복으로 누군가는 작은것을 먹어야하는데 큰녀석이 내몫이 되었다. 후후후...

왕언니는 맥주와 하이볼을 부르짖었으나, 운전해야하는 관계로 먹지못하고 굉장히 아쉬워했다.

대신 먹어드립죠 하하하. 왕언니는 다음에 한잔 하러 올거라며 미리 먹어보겠다고 명란 꼬치 3개 추가주문했다.

 

겉면 약 4~5mm 정도가 익어있고 속은 촉촉한 상태로 이게 또 술을 부른다.

하지만 오늘은 술을 못먹는 두 분 사이에 껴 있으므로 양심껏 딱 한잔만!

 

 

대림국수 신용산점

02-749-0719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0길 15 1층, 2층, 3층

영업시간 11:30 - 23:00

브레이크타임 14:30 - 16:30

라스트오더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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