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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맛집

열정도 맛집 : 만족 돈까스 용산 어딘가 열정도라는 이름하에 크고 작은 맛집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 뭐뭐 유명한 쭈꾸미집, 유명한 파스타집, 유명한 카페등등 많지만, 나는 열정도의 변두리를 지키고 있는 작은 돈까스집을 가장 좋아한다. 단골까지는 아니라도 두어달에 한번쯤은 꼭 방문하게 되는 만족 돈까스! 열정도의 변두리인거지, 위치상 대로변에 있다. 이것은 메뉴 나의선택은 치킨까스로, 솔직히 말하면 난 만족 돈까스에서 거의 이것만 먹는다. 닭고기에 무슨 짓을 저지른건지 퍽퍽함이 1도 없이 촉촉하고 담백하니 맛있다. 정말 촉촉하다..기름에 튀긴 주제에 촉촉해..씹기 힘든 결이 없다. 치킨버거를 먹으면 덩어리씩 찢어지고 먹으면 텁텁하지않은가. 만족 돈까스의 치킨까스는 전혀 그렇지 않다. 촉촉하고 부드럽고 담백하다. 공장장의 메뉴.. 더보기
금요외식 : 용리단길 맛집 대림국수 코로나 극성으로 사라진 금요외식이 부활하였다! 금요외식 맴버에 왕언니도 추가! 아무래도 금요일 퇴근시간은 차 끌고 곧장 나가기에 부담되긴 하지. 밥 먹고 가나, 바로 가나 도착시간이 비슷하므로 밥을 먹고가는 합리적인 금요외식이 되겠다. 이번에 방문한곳은 전에 봐두었으나 기억에서 잊혀 진 어느 국수집으로, 알고보니 지점이 몇군데 있는 유명한 맛집이다. 아래는 메뉴, 점심과 저녁 메뉴가 조금 다르다. 간판 자체가 국수니까, 온국수 보통맛과 맵찔이 공장장은 순한맛, 모듬 숯불 꼬치 하나, 생! 대림 밀맥주 한잔을 주문했다. 요기는 보통맛이 조금 칼칼하게 나온다. 면을 좀 들어서 찍을걸 후회되는 국수의 자태. 면은 소면보다 굵고 짬뽕 면보다는 가늘다. 엄청 쫀쫀하고 탱글한것이 예사롭지 않은 면발! 고명으로 올라.. 더보기
용산맛집 : 더 보일러스 코로나 확진자 몇십만명 나오는 와중에 사라졌던 금요외식이 부활했다. 이번엔 공장장 뿐 만 아니라 왕언니와 찐보라님과 함께! 마침 다음날이 왕언니 생일이라서 평범한거 말고 맛있는거, 좀 더 고기고기 같은것을 먹기로 하여 오랜만에 용산 맛집 더 보일러스를 찾았다. 이제 많이 유명해졌지만 처음에는 전자상가 한가운데에 이런 집이 생기네 하며 신기했더랬다. 각자 버거 메뉴를 선택하고 우대갈비를 추가해서 나눠먹기로 하였다. 아래는 메뉴! 각자 메뉴 주문하고 나눠먹기 딱 좋은 블랙앵거스 우대갈비A 79,000원 순살 400g 의 우대갈비 1대에 살사소스, 코울슬로, 매쉬드포테이토가 곁들여 진다. 디너롤도 4개 각자 하나씩 집어서 먹는데 나는 우대갈비와 샐러드 채소, 소스 이것저것 넣어서 버거처럼 만들어 먹었다. 우대.. 더보기
용산 아이파크몰 :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오래 알고 지낸 왕언니가 지난번 내 생일때 아웃백 금액권을 줘서 그때 처음으로 토마호크를 먹어보았다. 공장장하고 둘이 가서 먹었는데 처음 먹는거라 투움바 파스타에 샐러드 추가하고 토마호크 760g 이었나..? 그렇게 주문했더니 파스타는 거의 손도 못대고 많이 남겨버려서 치욕스러운 패배를 기록하고 이번에 공장장 생일로 아웃백 금액권이 또 들어와 파티원 2명 추가 모집 후 토마호크를 뿌시기로 했다. 오늘의 게스트는 영원한 우리의 고기메이트 효동과 해산물 안먹는 나무. 네이버로 예약하면 중량을 먼저 선택할 수 있게 확인전화를 준다. 건장한 성인 남성 3명과 건장한 성인 여성 1명이 식사를 하기에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일단 먼저 물어보고 보통 870~900g 정도 중량을 고르신다고 하기에 880g 으로 결정했다... 더보기
이번에도 미슐랭, 크리스탈 제이드 회사에서 일하기 싫어 깨작거리다가 보게 된 2022년 미슐랭 리스트에서 크리스탈 제이드를 발견했다. 다행히 회사 근처에 지점이 있어 먹부림을 위해 달려 감. 회사에서 일하기 싫어 깨작거리다가 보게 된 2022년 미슐랭 리스트에서 크리스탈 제이드를 발견했다. 다행히 회사 근처에 지점이 있어 먹부림을 위해 달려 감. 공장장은 이미 여러번 다녀갔다고 하는데, 나는 이번이 처음이라 순전히 공장장 추천에 의지하기로 했으나... 겨울 시즌메뉴로 굴짬뽕이 있는 것을 발견, 나의 식사메뉴는 굴짬뽕으로 결정했다. 흰 국물에 깊은 맛, 살짝 매운맛에 굴의 풍미가 가득!! 싱싱한 굴은 정성껏 손질해서 껍질 같은 이물질 씹는 일 없이 끝까지 잘 먹었고 배추와 청경채가 넉넉히 들어가 있어 시원한 맛이 좋았다. 겉바속촉의 정석을.. 더보기
용산 보일러스 버거 용산 전자상가 한가운데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수제버거집이 생겼길래 급히 다녀와보았다. 매장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깜짝놀람! 그 큰 매장에 사람들이 한군데에만 모여서 식사중이라 더 신기했다. 좀 조용히 먹고싶어서 아무도 없는 텅 빈 구역에 자리 잡음! 게다가 이쪽이 좀 더 밝은 느낌이었다. 좌석은 거의 대부분 딱딱해서 어디 앉아도 똑같을듯하다 자랑용으로 챙겨간 지민썬글... 품절대란이라더니 쉽게구했고요.. 토핑젤많은거 골랐다! 헤비듀티! 베이컨이랑 소고기패티 두장!! 감튀하고 콜라도 주문! 버거는 평범하게 맛있는 수제버거맛 감튀는 좀 별로였다. 오픈이벤트로 버거 주문하면 사이드는 할인해주는것같다. 그리고 SNS 포스팅하면 음료 서비스라는데 버거 나오기 전에 포스팅할순없으니 그냥 내돈내산... 만약 다음에 또.. 더보기
꼿그이, 무무카롱, 모나미 카레 코로나가 다시 창궐한 가운데, 그간 먹은것들 풀어본다. 우선 꼿그이 여기는 파주에 있는 간장게장 맛집이다. 짜지않고 깊은 감칠맛이 끝내주는 곳. 간장만 퍼먹어도 맛있다! 음식 나오자 마자 흥분해서 달려들었기 때문에 사진이 없다. 응암역 무무카롱 여기 원래 카페자리였는데 언젠가부터 마카롱 전문점이 생겨 가봐야지 하다가 얼마 전 방문함 근데 마카롱이 이렇게 귀여우면 아까워서 어떻게 먹으란거야 ㅋㅋ 용산 아모레 사옥 근처 모나미 카레 시그니처 메뉴격인 반반카레다. 왼쪽은 새우크림카레, 오른쪽은 소고기토마토카레인데 내 취향은 새우크림카레 쪽, 하지만 항상 반반카레 시켜먹는게 함정. 저래봬도 양이 은근 많다. 회사에서 이태원이 가까워 점심을 도시락으로 해결하는데 점심 약속이 생겨 어쩔수없이 나갔더니. 사람이 넘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