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나아지겠지 했던 코로나19가 벌써 2년째, 햇수로는 3년째 기승을 부리고있다.
카톡 광클로 잔여백신 줍줍해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한게 올해 6월
아무런..증상이 없었다. 몸이 좀 무겁게 쳐지는 정도의 느낌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문제로 화이자로 변경되어 2차 맞은게 올해 9월
접종부위가 며칠동안 아팠는데 누르면 아픈 정도로 일상생활은 가능했고
임파선이 부어 겨드랑이가 아팠으나 마찬가지로 일상생활 가능한 정도.
심장부근 1초정도 쥐어짜듯이 2~3일에 한번정도 간헐적으로 아팠으나 역시 일상생활 가능한 정도였다.
사실 이정도로 병원가서 심장찍어봐도 암것도 안나온다...
3차 부스터 안내가 와서 아무 생각없이 가장 빠른 날 예약해서 맞은게 12월 18일이다.
주변에서 사람들 많이 맞고나서 안전하게 접종하지 왜 그렇게 빨리 맞냐고들 했지만..
그들 증상은 그들것이고 내 증상은 맞기전까진 모르는거니까 그냥 맞았다.
사실 1차, 2차까지 크게 아프지 않았기 때문에 별 생각 없었다.
3차 부스터는 접종 용량이 적다고 해서 1, 2차처럼 많이 아프지 않을거라는 얘기도 어디선가 줏어들었고..
어쨌든 오전 11시 화이자 3차 접종 후 저녁쯔음 두통이 심해져서 타이레놀 한알 먹고 회복,
이후 접종부위 고통이 시작되었고 임파선이 또 부어서 겨드랑이가 아팠다.
2차하고 다른점으로 심장쪽 아픈건 전혀 없었고 접종 부위와 겨드랑이 통증이 빠르게 사라졌는데, 아무래도 접종 용량 영향이 있지않나 싶다.
백신이라는게 강제할수는 없는거지만, 나와 내 주변의 안전을 위해 용기를 내어 보는것도 괜찮을거같다.
부작용 사례만 들여다보면 부작용만 보이고, 괜찮은 사례만 들여다보면 괜찮은 사례만 보이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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