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육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희동 맛집 : 이연복 셰프 목란 주변에 감사한 분들이 참 많음을 느끼는 요즈음이다. 나도 받은 만큼 베풀어야 하는데 막상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먹을 거에 대해서는 더더욱 양보 없고 자비 없는데 2021년에 자전거 입문해서 시즌 동안 거의 매주 붙어 다니다시피 한 욘카차르 부부께서 이연복 셰프의 목란에 예약 해 둔 것이 있는데, 인원 조정이 가능하다고 함께 가자며 권해주셨다.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맛집을 찾아 미식 충전하기로 했다고, 이달은 목란을 가기로 했는데 함께 가면 더 좋을 것 같다며. 천사입니까? 우리는 기꺼운 마음으로 시간을 비우고 약속시간 맞춰서 목란에 방문했다. 평소 유명 맛집 이런 거 관심이 없었고, 미식가라고 하기에도 거리가 있었던 데다, 빈약한 미뢰와 빈곤한 표현력을 자랑하였기 때문에 잘 몰랐으나 여기는 예약 방법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