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현충탑 썸네일형 리스트형 야라할때 조심하자. 으스스한 경험담 지난 토요일, 요즘 부쩍 날이 더워져서 오랜만에 밤샘 라이딩을 하기로 했다.우리는 보통 밤늦게 나가서 해가 뜰 때 쯤 들어오는게 익숙했기 때문에 그날도 10시쯤 나가서 100km 정도 타고 오는 코스를 짜고, 한강 자전거도로 북단으로 해서 팔당 검단산에 있는 현충탑을 목표로 열심히 달렸다. 밤이라 따릉이는 좀 적었지만 산책나온 행인들이 많아서 안전상 문제로 다소 천천히 달리다가 케이던스와 속도를 유지한채로 100km 완주를 해보기로 하고 다람단이 합류해서 신나게 쏘는데도 쫓아가지 않고 묵묵히 달림..ㅋ 다람단은 그 날 알루휠에서 카본휠로 교체했기때문에 신나게 쏘고싶어했으나..나름의 채리티 트레이닝으로 봐주세요. 굽신굽신 열심히 달리다보니 어느새 미음나루고개 나무데크길이라 업힐에서 빠른 다람단을 먼저 보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