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민 엣지 1040 번들 내돈내산 기승 전 가민 자전거 타는 양반들이 주문처럼 외우고 다니는 문장이다. 요즘은 다른 사이클링 컴퓨터들 퀄리티가 굉장히 좋아져서 이것저것 기웃거려 보지만, 결국에는 업계 표준이라 할 만한 오랫동안 왕좌를 지켜 온 제품을 선택하게 된다. 나랑 공장장이 쓰던 가민은 520, 그 중에서도 구형으로 상당히 오래 사용하였다. 6~7년 쓴거같은데 속도 나오고 케이던스 나오고 주행거리 나오고 사용함에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였으나, 요 몇 년간 다양한 코스들을 돌아다니며 조금 더 정확하고 세밀한 데이터 필드를 표현해 줄 제품이 필요했고 (어차피 봐도 길 잃지만) 디테일한 코스맵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던 차, 가민 1030 후속모델 1040 출시 소식을 접했다. 이번 가민 엣지 1040은 두가지 타입으로 출시되었는데, 일반 .. 더보기 이전 1 다음